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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오는 9월 10~14일 인터넷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2022년 1학기 문을 연다. 예체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이 있는 특성화된 학과다.
발달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고등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한다. 아울러 학생의 특성에 최적화된 음악, 미술과 체육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표다.
에이블아트란 가능성의 예술, 장애의 예술이라는 뜻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무능력한, 불가능한 존재가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용어다.
박명래 협성대 총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예체능의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의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음악(관현악, 피아노) 22명, 미술 22명, 스포츠 21명 총 65명을 전원 수시전형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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