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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하지 말 걸 그랬어요"…발간 직후 상한가 만든 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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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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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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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리포트

"상장하지 말 걸 그랬어요"…발간 직후 상한가 만든 그 리포트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8월 둘째주 베스트 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의 '상장하지 말걸 그랬어요'(푸드나무)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의 '플랫폼과 구독경제의 우주'(SK텔레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의 '선Phygital 후메타버스'(유통) 등입니다.


푸드나무, 상장하지 말 걸 그랬어요


=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푸드나무 및 나우아이비캐피탈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영문 (주)푸드나무 대표이사,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주)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박수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18.10.4/뉴스1
=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푸드나무 및 나우아이비캐피탈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영문 (주)푸드나무 대표이사, 이승원 나우아이비캐피탈(주)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박수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18.10.4/뉴스1

홍세종 연구원이 푸드나무 (19,200원 ▲50 +0.26%)에 대해 작성한 '상장하지 말 걸 그랬어요'는 제목부터 기업에 대한 기대감과 아쉬움이 잘 드러나는 리포트입니다.

최근 비상장 이커머스 기업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이 빠르게 높아지면서 오히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푸드나무가 탄탄한 현금흐름과 실적에도 저평가돼있다는 내용입니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판매 플랫폼 '랭킹닷컴' 등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업체입니다.

위트 있는 제목과 설득력 있는 근거 덕분에 해당 리포트는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서 1주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업 분석 리포트로 꼽혔습니다. 해당 리포트가 발간된 지난 10일 푸드나무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푸드나무의 2분기 연결 실적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추정치를 상회했다. 가입자 고성장이 놀랍다. 7월 말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는 177만명, 개근질·피키다이어트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는 186만명이다.

지나간 과거지만 과연 코스닥 상장이 맞는 결정인지 의문이 드는 시점이다. 매출액은 지난 3년간 예상보다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덕분에 순현금은 증가세다.

4차 산업 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상장 이커머스 기업에는 최근 최소 3배 이상의 PSR(주가매출비율)이 적용된다. BEP(손익분기점)를 상회하는 기업들은 거의 없다. 수출 가능 기업도 적다. 비상장으로 남았다면 최소 6000억원, 많게는 1조원까지도 기업가치 적용이 충분히 가능했다. (현재 시총 2712억원)

기말 기준 200만명 내외 플랫폼 가입자 수, 연간 2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액 규모,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경영진 입장에서는 지난 상장이 오히려 아쉬울 수 있다. 투자자는 다르다. 상장돼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장기 투자를 권유한다.



SKT인베스트먼트가 '제2의 카카오'인 이유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Mobile Edge Computing) 환경에서 최신 ICT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5G MEC는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물리적 전송 거리를 단축시켜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진은 관람객이 Jump AR로 자신의 모습을 백범 김구 선생님으로 합성한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2021.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Mobile Edge Computing) 환경에서 최신 ICT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5G MEC는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물리적 전송 거리를 단축시켜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사진은 관람객이 Jump AR로 자신의 모습을 백범 김구 선생님으로 합성한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2021.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용 연구원의 '플랫폼과 구독경제의 우주'는 SK텔레콤 (51,300원 ▼1,200 -2.29%)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SKT인베스트먼트'(가칭)의 투자 매력에 대해 무려 62페이지에 걸쳐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SKT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쇼핑, OTT(온라인동용상서비스), 모빌리티서비스, 메타버스까지 설렵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SKT인베스트먼트의 적정 시가총액은 15조5000억원으로, 분할 전 기업가치(8조5000억원) 대비 80%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SKT인베스트먼트가 '제2의 카카오'라고 비유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SKT인베스트먼트는 SK하이닉스 배당금 및 ADT캡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고성장 자회사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ADT캡스, 11번가,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를 순차적으로 상장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종합 플랫폼사로서 기업가치의 계단식 제고가 확실시된다.

SKT인베스트먼트의 분할신설 이후 적정 시총은 15조5000억원으로 현재 분할전 SK텔레콤 시총에 함의된 기업가치(8조5000억원) 대비 80%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지금 SK텔레콤을 사면 투자자금의 약 40%는 SKT인베스트먼트를 선취매해 12개월 선행 기대수익률을 80%에 맞출 수 있다. 오는 11월 거래재개 시 호가 변동성에 따른 불확실성도 제거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달 중 아마존스토어를 론칭하고 구독형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이다. OTT 웨이브도 오리지널 제작 증가 및 차별화 콘텐츠(HBO 등) 강화로 경쟁력을 제고한다. 티맵모빌리티도 UT택시 본격화 및 안심대리 출시로 카카오를 추격할 계획이다.

고성장 플랫폼 자회사 가치를 감안시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고 존속법인 가치도 최소 13조~15조원으로 현 주가에서는 분할 후 가치 방어가 충분하다.




유통업계 메타버스 수혜주는…'리테일 테크' 주목



김진우 연구원의 '선(先)Phygital 후(後)메타버스'는 최근 화두인 메타버스를 유통 기업 관점에서 분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연구원은 60쪽이 넘는 리포트를 통해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배경 및 유통업계 내에서의 메타버스와 관련해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추천 종목으로는 리테일 테크 기업인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 (23,300원 ▼850 -3.52%)을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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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반기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기의 발전으로 메타버스 상용화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실과 가상세계의 구분이 사라지는 완전 실감 단계 진입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메타버스와 리테일의 결합한다면 구매 시 편의성 개선, 고객 참여 확대, 개인화된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증강현실세계의 잠재 시장 규모는 1조900억달러로 가상현실세계(4510억달러) 대비 크다. 유통업체들의 관련 투자 확대 방향성은 명확하다.

최근 유통 산업에서는 무인점포 등 '피지털' 개념의 도입이 진행중이다. '피지털(Phygital)은 물리적인 것을 의미하는 '피지컬'과 전자 시스템을 의미하는 '디지털'의 합성어로,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욕구와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킨다.

메타버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실세계의 디지털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국내외 오프라인 상점의 전환은 이미 진행중인데 '피지털'이 메타버스의 완전실감 단계 진입 전까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

피지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리테일 테크에 대한 투자가 필연적이다. 경쟁 지속에 따른 수혜주는 리테일 테크기업들이 될 것이다. 추천 종목으로는 유통그룹사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신세계I&C와 롯데정보통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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