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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200억' 규모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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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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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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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천4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범천4구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39,650원 ▼1,450 -3.53%)이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부산 진구 범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입찰 진행 과정에서 현대건설 단독 입찰로 두차례 유찰되면서 조합은 현대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정하고 수의계약 형태로 전환했다.

범천4구역은 부산 진구 만리산로61번길 30 일대 9만1521㎡에 용적률 281.7% 적용받아 지하 6층~지상 36층, 18개동, 2604가구(오피스텔 144실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준역세권 단지다.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까지는 약 1㎞로 가까워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선암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초품아' 단지이고 서면중·배정고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은 범천의 부흥(르네상스)와 서면의 주거중심(센터)이라는 의미를 담아 '르네센트'를 단지명으로 정하고, 범천4구역을 최고의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그룹 칼리슨RTKL과 협업해 바다의 바람과 물결, 고품격 크루즈를 모티브로 한 특화 디자인을 제안했다. 스카이 커뮤니티 3개소와 복층 실내골프연습장, 복층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테라스 하우스를 계획해 주거 만족과 단지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범천4구역 수주로 지난해 시공권을 따낸 범천 1-1구역과 함께 범천동에 4000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은 1조9120억원으로, 이달 말 예정된 서울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시 3년 연속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미 입찰에 참여한 송파 마천4구역과 입찰 예정인 흑석9구역, 남양주 진주아파트 등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주요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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