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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광역철도 건설, 속도낸다...5개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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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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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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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 실물모형이 전시됐다.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 여울공원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 실물모형이 전시됐다.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신규 반영한 11개 비수도권 광역철도망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17일 △부산~양산~울산 △대구~경북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등 5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연장 222km에 달하는 5개 선도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7조6000억원이다.

비수도권 광역철도망은 지속적인 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역권 내에 다양한 거점을 연결해 지방에도 메가시티를 구축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달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비수도권 광역철도망 11개 노선을 신규반영했다.

국토부는 장기간 소요되는 철도건설 절차와 한정된 인력·예산 등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추진의 국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선도사업을 선정했다.

선도사업은 신규 사업들의 지역균형발전 효과와 더불어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기존사업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권역별로 1개 사업씩 선정했다.

그 중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사업구간은 부산노포~경남양산~울산역이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역~대구경북신공항~의성을 잇는 연장 61.3km 구간의 사업이다. 대구경북 신공항에 30분대로 접근 가능 하도록 하고 향후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상무역)~광주·전남 혁신도시~호남고속철도(나주역)을 연계한 광역철도망이다. 지역간 이동시간을 30분대로 줄여 광역 경제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대전 반석~세종~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을 연계해 주요 도시간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의·중앙선(용문역)과 연계되는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개량중인 중앙선과 충북선 연계 운행으로 지역개발 촉진과 국가균형발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선도사업 5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즉시 착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사업들도 사업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는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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