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이주민 언어장벽 해소 위해 XR(확장현실) 솔루션 지원

XR(확장현실) 솔루션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최근 사단법인 이주민센터친구에 자산 솔루션 제품 중 다자간 원격 협업 XR 솔루션 'VIRNECT Remote'를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버넥트

사단법인 이주민센터친구는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청소년 등 이주민 인권을 위한 법률지원, 이주민 선주민 공존을 위한 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평소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과 소통하는 데 있어 언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산업재해를 입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원 협의를 하던 중, 버넥트 XR 솔루션 'VIRNECT Remote'가 이주민과의 언어 소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XR 솔루션 'VIRNECT Remote'는 해외 산업현장과의 원격 협업에 있어 언어장벽을 해소하는 음성 통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폴란드어, 태국어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버넥트 측은 "이주민 인권 보장을 위한 법률상담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일에 VIRNECT Remote 관련 총 3개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 12월에는 사용 후기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할 부분을 체크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단법인 이주민센터의 추가 요청으로 상담이 많아지고 있는 태국 이주민을 위한 언어도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XR(확장현실) 솔루션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고객들이 겪는 언어장벽의 문제를 해결하는 'VIRNECT Remote' 음성 통번역 기능이 이주민들이 겪는 언어장벽의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고, 상담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버넥트는 끊임없는 솔루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IRNECT Remote'는 지난 7월 30일 2.4버전으로 최신 업데이트 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홀로렌즈2(HoloLens2) 지원을 통해 XR 다자간 영상 공유 및 협업보드 기능을 강화했다. 낮은 CPU 점유율 및 데이터 전송량 최적화를 통해 영상 품질 및 협업 속도를 개선했으며, 사족보행 로봇 원격 제어도 가능해 산업현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버넥트는 XR(확장현실) 솔루션 및 메타버스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한전, SK, LG, 삼성 등의 고객을 대상으로 110여 건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또한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판단해 ESG경영을 도입,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