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게임 어비스리움 콜라보레이션·스핀오프 시리즈 '뚱보보노' 출간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아기 해달 보노보노와 숲 속 친구들의 일상을 그려낸 만화책 시리즈 '보노보노'가 디지털 콘텐츠 및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플레로게임즈

보노보노는 일본에서 1,000만부 판매를 돌파한 만화책 시리즈를 원작으로, 2016년 신규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녕! 보노보노'가 국내에서 방영되며 기존 마니아 층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8월 한달 동안 보노보노와 '어비스리움'이 여름맞이 워터파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어비스리움은 자신만의 수족관을 개성 있게 꾸미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2016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5천만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워터파크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보노보노 콜라보 아이템은 보노보노와 친구들이 여름시즌에 걸맞게 고래상어, 꽃게, 홍학 등 다양한 해양동물 모양의 튜브를 착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번 워터파크 테마의 보노보노 아이템들은 신규 이벤트 및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미르북스/이들디자인

지난 7월에는 보노보노의 4번째 스핀오프 시리즈인 '뚱보보노'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됐다. 본편 보노보노 시리즈의 19권에 등장하는 짧은 에피소드인 '살찌는 게 왜 싫을까?'를 확장한 내용이다.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샵에서 판매 중인 '뚱보 보노보노' 이모티콘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재,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는 보노보노 IP에 대해 국내 독점으로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개발할 신규 라이선스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