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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으로 남북 잇는 제시키친, 70평 규모 제조시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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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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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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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키친 제시 킴 대표(왼쪽 2번째)와 김예지 이사(오른쪽 3번째)가 자사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시키친 제공
제시키친 제시 킴 대표(왼쪽 2번째)와 김예지 이사(오른쪽 3번째)가 자사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시키친 제공
이북식 곤드레 두부밥을 대표상품으로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시키친이 경기 남양주에 7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시키친은 북한 양강도 혜산 출신의 제시 킴(Jessie Kim) 대표가 지난해 5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2014년 한국에 온 뒤 대학교·NGO 등 여러 활동을 하던 중 '잃어버린 한식의 반쪽인 북한 음식을 통해 한반도 사람들을 잇겠다'는 비전으로 창업을 결심했다.

이번 제조시설 확보에 따라 생산 품목을 늘려 편의점·신선배송 등 B2B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북한 음식뿐만 아니라 북한 음료·전통주 등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킴 대표는 "한류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지만 세계는 지금껏 맛있는 북한 음식을 경험해보지 못했다"며 "이번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북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특수 재료 대량 생산·판매를 통해 한식의 나머지 반쪽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제시키친의 공장은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았으며 공유 공장으로도 활용된다. 푸드 스타트업은 제품생산 초기 비용이 부담스럽고 필요한 최소 발주량도 많지만 제시키친의 공장을 사용하면 최소 발주량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 준공식에 참여한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기관 MYSC의 김정태 대표는 "제시키친이 더욱 성장해 한반도의 다른 스타트업이 따라갈 수 있는 발자취를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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