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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선 탈출했는데...英호텔 창문 고장나 추락사한 5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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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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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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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뒤 파키스탄 국경도시 차만에서 아프간으로 돌아가려는 아프간인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제공=AFP/뉴스1
지난 17일(현지시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뒤 파키스탄 국경도시 차만에서 아프간으로 돌아가려는 아프간인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제공=AFP/뉴스1
아프가니스탄의 5세 아이가 고국을 탈출해 영국에 도착한지 보름 만에 한 호텔에서 추락사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아프간 출신 5세 아이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쯤 영국 셰필드 소재 OYO 메트로폴리탄호텔 9층 객실에 어머니와 함께 머물다가 창문에서 추락사했다.

호텔 방 창문이 고장나 활짝 열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타살 의혹 등 의심스러운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적인 신원 확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이 소년이 아프간 난민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 호텔은 영국 정부가 아프간 난민의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의 아버지는 주아프간 영국 대사관 직원으로, 탈레반의 보복을 피해 가족과 함께 15일전에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이의 가족은 특수 훈련을 받은 현지 경찰이 보호하고 있다. 호텔에 묵고 있던 다른 아프간 가족은 다른 호텔로 옮길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난민위원회 최고 책임자인 엔버 솔로몬은 "이것은 끔찍한 비극"이라며 "정부가 긴급 조사를 실시해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간에서 온 가족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적절한 숙소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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