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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클라우드 시장 공략" 베스핀글로벌, 현지 합작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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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클라우드 시장 공략" 베스핀글로벌, 현지 합작회사 설립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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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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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상단)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가 일본 서버웍스와 합작법인 지젠(G-gen) 설립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일본 현지에 클라우드 전문 합작법인인 '지젠'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일본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지젠은 일본 현지 클라우드 기업인 서버웍스와 설립한 구글 클라우드 전문 회사다. 일본에서도 시스템 운용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관심이 높다. 베스핀글로벌은 서버웍스와 구글 클라우드로의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합작 법인 지젠을 설립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다음달부터 지젠을 통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구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한다. 지젠은 서버웍스의 강점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제조부터 유통, 금융, 의료 등 여러 분야 기업에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 활용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이외에 게임과 미디어 등 콘텐츠 기업에도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서버웍스와 연계해 일본 시장에서도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클라우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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