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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경기도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주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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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경기도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주관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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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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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테크 전문기업 이지팜(대표 진교문)이 경기도 '유통분야 VRAR(가상·증강현실)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지팜은 이번 사업에서 샐러드용 채소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늘푸른공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농산물 e-커머스 전용 AR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지팜은 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e-커머스 플랫폼 '마켓블리'(MarketBly)를 개발해 운영 중인 업체다. 이번 주관기업 선정에 따라 이지팜은 마켓블리 운영 능력과 AR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e-커머스 플랫폼에 'AR 기반 단계별 이력 정보' 및 '상품 상세 정보'를 구현, 이를 출력하는 AR 뷰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개발 결과물은 마켓블리에서 검증을 거친다"며 "이후 마켓블리와 늘푸른공원에 AR콘텐츠 및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진교문 이지팜 대표는 "AR을 적용한 농식품 유통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며 "이는 농식품 유통 분야가 '메타버스'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팜 블록체인사업본부는 오는 9월 마켓블리를 '샵블리'(SHOPBLY)로 리브랜딩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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