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 성인물 휩쓸었던 배우, 여성 21명 성폭행...330년 징역형 예상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 성인물 휩쓸었던 배우, 여성 21명 성폭행...330년 징역형 예상

머니투데이
  • 소가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3,524
  • 2021.08.27 10:34
  • 글자크기조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검찰이 성인영화 배우 론 제러미(68)를 34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AP/뉴시스
미국의 60대 유명 성인물 배우가 여성 2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검찰이 성인영화배우 론 제러미(68)를 34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제러미는 지난 1996년부터 2019년 사이에 15살 소녀부터 51세 여성까지 총 2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LA 일대 나이트클럽과 술집, 화보 촬영장, 자택 등 여러 장소에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검찰은 전했다.

제러미는 1970년대부터 1700편이 넘는 엑스 등급 영화에 출연한 성인물 배우였다. 그러나 성폭행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제러미는 할리우드 영화산업 성범죄를 전담하는 LA 당국 태스크포스(TF)의 수사망에 올랐다.

제러미는 지난해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고 TF는 보강 수사를 통해 그가 20여 년 동안 저지른 성범죄를 추가로 밝혀냈다.


지난 25일 제러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LA 대배심은 최근 34건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모두 기소 결정을 내렸다.

제러미에 대한 모든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사실상 종신형인 33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제러미의 재판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