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이낸스, 소프트뱅크 싱가포르(Softbank SG)와 파트너십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비파이낸스가 소프트뱅크 싱가포르(Softbank SG)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CLPS Global(NASDAQ: CLSP)이 비파이낸스(BeeFinance)와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마친 다음에 치러졌다.

사진제공=소프트뱅크 싱가포르, 비파이낸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파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벤처 펀드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 싱가포르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소프트뱅크 싱가포르가 비파이낸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R&D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투자하기로 결정하면서 양사간 파트너십이 결성됐다.

비파이낸스는 지갑, 거래소, 신용 카드, NFT 등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여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보안 계층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비파이낸스는 해당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연구 시설과 인력을 확장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CLPS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가능해졌고, 소프트뱅크 싱가포르의 투자 결정을 이끈 주요 요소 중 하나였다.

비파이낸스 측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핀테크 기술을 개발한 자사와 15년 이상 HSBC, Standard Chartered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IT 컨설팅을 제공한 CLPS 간의 파트너십으로 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한 소프트뱅크 싱가포르의 투자를 통해 금융뿐만 아니라 물류 및 게임을 포함한 여러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 연구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싱가포르의 투자 결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