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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원스톱 매입·출고 '체카', 25억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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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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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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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원스톱 매입·출고 '체카', 25억원 규모 프리A 투자유치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기업 '체카(Chexcar)'가 25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롯데벤처스와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보통 중고차 업체들은 매입한 중고차를 팔기에 앞서 차량 품질 검사와 광택, 판금 도장 등 수리 작업을 한다. 공정별로 서로 다른 공업사의 손을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품질도 일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2017년 설립된 체카는 사명에 '자동차를 여러 번 점검한다(Check × Car)'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수원에 통합인증센터를 마련하고 중고차 매입부터 소비자에게 출고되기까지의 사전 차량 점검(PDI, Pre-Delivery Inspection)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증점검 △한국 종합 성능 평가원 성능점검 △도색·판금 △휠·유리·실내 복원 △세차 △실내 클리닝 △소모품 교환 △광택 시설이 설치됐다. 디지털 오토매틱 스튜디오 공간에서 온라인 매물 등록도 가능해 중고차의 모든 상품화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수원 직영센터는 총면적 약 5461㎥로 월 1000대 이상 수용할 수 있다. 서울 성동·양재, 인천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대·운영 중이다. 월 평균 800대 이상 수입 브랜드 중고차의 성능점검과 상품화 업무를 체카가 수행하고 있다.

체카는 현재 통합인증센터 앞 부지에 신개념 주차타워를 짓고 있다.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중고차 자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는 체카가 품질을 보증한 중고차를 모바일로 쇼핑한 뒤 중고차 자판기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중간 유통 마진이 없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지택 롯데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원스톱 상품화로 시간과 비용을 낮춰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현재의 중고차 시장에 필요하다"며 "정보 비대칭이 심한 중고차 시장에서 체카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은 시장을 혁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안효진 체카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중고차 분야의 금융·보험연계를 본격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중고차 P2P 상품 개발과 중고차 혁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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