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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하니…바지 내리고 소변 본 캐나다 남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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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달라"하니…바지 내리고 소변 본 캐나다 남성[영상]

머니투데이
  • 소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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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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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직원의 지적을 받자 계산대에서 소변을 봤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캐나다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직원의 지적을 받자 계산대에서 소변을 봤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캐나다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직원의 지적을 받자 계산대에서 소변을 봤다.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한 아이스크림 및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찾은 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주문하려 했다가 직원과 언쟁이 벌어졌다.


직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손님에게는 음식을 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넌 뇌가 없냐"며 "마스크가 왜 필요하냐"고 소리쳤다. 분노를 참지 못한 남성은 바지를 내리고 계산대에 대고 소변을 봤다.

직원이 "가게에서 바로 나가라"고 말하자 남성은 직원들을 향해 "망할 사이코패스"라고 욕설을 남기고 가게를 빠져나갔다.

당시 가게에 방문한 손님이 이 장면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


현지 경찰은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며 영상의 사본을 요청해 이 남성을 추적 중이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지난달 25일부터 실내 공공장소에 대한 마스크 의무화를 재발령했다. 다만 실내 공공장소의 마스크 면제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 △스스로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사람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필요한 사람 △신체·인지·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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