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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골목식당' |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미션에 이어 판매 미션이 주어졌다. 지원자들은 1대1로 대결을 하고 30분 안에 제작진이 정해준 품목을 팔아야 했다. 판매 상품은 치킨 모양의 방향제, 소리가 나는 닭 모양의 인형, 영화 '기생충' 선글라스, LED 마우스피스, 니플패치, 잔디 슬리퍼, 머리에 쓰는 우산, 짚신, 핫팩, 뱃살 가방 등으로 총 10가지였다.
8명 지원자들의 대결이 펼쳐졌고 마지막으로 '중식 7년 차, VIP 담당' 2번 류익하, '전 리포터이자 프리랜서 강사' 4번 송주영이 판매 실력을 뽐냈다.
류익하는 능숙한 솜씨로 짚신 판매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류익하는 이내 송주영이 본인의 가판대에서 물건을 설명하던 중 손님에게 자신의 물건을 어필하며 비매너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성주는 "손님 가로채기다. 상도가 없다"며 비판했다. 백종원은 "옆에 있는 사람 때문에 원하는게 안나올 수도 있다"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후 백종원은 순위를 매겼다. 그는 판매 태도 순위 8위로 류익하를 꼽았다. 백종원은 "장사하면서 보여주면 안될걸 다 보여줬다"며 "남에 대한 배려, 에티켓이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지원자 3번 김종욱은 요리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판매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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