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가 머니투데이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환경 AI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진 대표/사진제공=(주)비즈데이터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혁신으로 성장하고 있는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2014년 설립된 비즈데이터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운영 서비스 전문회사로, 설립 초기에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과 관련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8년 실시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솔루션화 하고 이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했다.

이후 비즈데이터는 사업 범위를 환경 분야로 확장했고 제공 서비스 역시 비즈니스데이터서비스뿐만 아니라 AI 자율운영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비즈데이터는 공공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비즈데이터는 자율운영 서비스의 핵심 역량인 데이터 컴퓨팅, 인공지능 모듈화, 서비스 인터페이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환경분야 외에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도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최근 비즈데이터는 환경 분야 중 물 관련 분야의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는 중으로 정수장 자율운영 솔루션 'AI Water Decide'와 하수관로 AI 결함 검출 솔루션인 'AI Pipe Search' 등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물 관리 시설에 대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도 개발 중에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물 분야 중 하·폐수 처리장 자율 운영 플랫폼 구축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설정하여 집중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서는 AI 기반의 자율 운영으로 하·폐수 처리 과정과 처리 후 하·폐수 수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게끔 관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사업은 수처리·환경전문기업 ㈜모리트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환경 관련 분야는 아직 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관련 전문인력 및 전문기업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