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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헬스장서 샤워만 1시간 넘게 한 이유…"샤워만 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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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헬스장서 샤워만 1시간 넘게 한 이유…"샤워만 했겠나"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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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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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
/사진=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
방송인 홍석천이 헬스장에서 운동보다 샤워에 집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충격의 홍석천 비밀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김계란의 '계란짐(Gym)'을 찾아 운동 비법을 전수받는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김계란은 홍석천의 헬스 MBTI를 검사했다. 그 결과 홍석천은 '노력하는 나무늘보' 타입으로 밝혀졌다.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계란은 "홍석천님은 노력하는 나무늘보 타입이다. 운동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니까 계속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홍석천은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할 때는 잘했지만, 힘들고 꾀를 부리고 싶으니까 운동은 30분만 하고 샤워를 1시간 반 동안 했다"고 고백했다.

'어떻게 샤워를 한 시간 반이나 하느냐'는 김계란의 질문에는 "샤워만 하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은 이날 운동 교육이 끝나고 '3대 운동' 최고 중량을 측정하기도 했다. 그는 스쿼트 60kg, 벤치프레스 55kg, 데드리프트 60kg을 들어 3대 총 175kg을 기록했다.

홍석천은 "오늘 운동 당긴다. 운동이란 게 처음 다시 시작하려면 재미를 붙이는 게 중요한데, 계란 씨가 오늘 저에게 보여준 건 앞으로 운동을 하라는 동기 부여다.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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