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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간호사 408명 합격…간호협회 "38년째 활성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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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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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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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정부가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놓고 대한의사협회는 반대 및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찬성 및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맞불 시위를 하고 있다. 2021.9.7/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정부가 입법예고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놓고 대한의사협회는 반대 및 개정안 폐기를 촉구하는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찬성 및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맞불 시위를 하고 있다. 2021.9.7/뉴스1
보건복지부 위임을 받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은 올해 실시한 제18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을 통해 11개 분야에서 40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간호사는 서울대 등 전국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한다.

11개 분야별 합격자는 △노인 90명 △종양 63명 △호스피스 48명 △감염관리 46명 △중환자 39명 △가정 38명 △임상 26명 △응급 18명 △정신 18명 △산업 11명 △아동 11명 등 408명이다.

올해 합격자 408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자격시험(2005년 첫 시행)을 거쳐 배출한 전문간호사는 총 8298명이다. 분야별로 보면 노인인구 급증으로 노인케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노인전문간호사가 25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가정(1244명), 종양(1054명), 중환자(793명), 호스피스(662명), 감염관리(488명), 정신(454명), 임상(352명), 응급(345명), 산업(183명), 아동(130명), 마취(70명), 보건(4명) 순으로 배출했다.

자격시험 시행 이전 전문간호사 취득자를 포함하면 전체 전문간호사 수는 1만6462명이다.

우리나라 전문간호사제도는 1973년 의사인력의 부족으로 의료접근성을 해결하기위해 '분야별 간호사' 제도로 처음 도입됐다. 마취간호사와 정신간호사는 각각 마취와 정신 분야 수요에 대한 의사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보건간호사는 농어촌 지역 의사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0년 '전문간호사'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후 간호업무의 전문화와 세분화가 진행되면서 감염관리, 산업, 응급,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임상, 아동전문간호사가 신설돼 모두 13개로 분야로 확대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전문간호사가 배출된 지 38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전문간호사의 역할과 업무 범위가 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에 전문간호사가 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2020년 3월까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입법하도록 의료볍에 명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3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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