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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작가들의 눈으로 '신안 섬'의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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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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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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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눈으로 신안을 보다…오는 2025년까지 매년 2명씩 촬영.

지난 2011년 마이클 케나가 촬영한 신안군 우이도 모래언덕.
지난 2011년 마이클 케나가 촬영한 신안군 우이도 모래언덕.
전남 신안군은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조명키 위해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 작가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순간의 미학의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14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흑백 풍경 사진의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까지 매년 2명씩 초청해 한 달 동안 신안군에 머무르면서 진행된다.

'매그넘 포토스'는'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슬로건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전세계 80명밖에 되지 않은 사진작가 집단이다.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조지 로저 등이 설립한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서 인간이 직면한 다양한 삶의 방식과 시대를 기록해왔다.

오는 23일 영국의 마크 파워(Mark Power)의 신안군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미국의 브루스 길든(Bruce Gilden)이 '갯벌의 풍경과 바다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이란 주제로 사진 촬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목포 MBC에서는'매그넘이 만난 신안'이란 주제로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국내외 송출 가능한 UHD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13년에 발간된 마이클 케나의 '신안' 사진집은 서양인들에게 이국적인 정서를 불러일으켰다"며 "이번 프로젝트 또한 매그넘 소속 사진 거장들의 시선으로 신안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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