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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러 나갔다"… 생활치료센터 무단 이탈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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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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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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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형 음압병동. 2021.09.08. /사진제공=뉴시스
(기사와 무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이동형 음압병동. 2021.09.08. /사진제공=뉴시스
경기도 생활치료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50분쯤 코로나19 확진자 20대 남성 A씨가 생활치료센터를 무단으로 이탈했다.

A씨는 생활치료센터 앞인 영통구 대학로 인근 1층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구입한 뒤 화장실도 다녀갔다. 이어 인근 편의점에도 들르는 등 이 일대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생활치료센터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 등을 확인한 뒤 경찰, 상황실 직원 등과 일대를 수색해 1시간 만에 A씨를 입소조치했다.

A씨는 "답답해서 커피를 마시러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영통구보건소 방역팀은 즉시 편의점과 카페에 대해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접촉자는 역학조사관 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 분류 여부를 결정해 후속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카페는 이날 하루 자진 폐쇄 결정을 내리고 영업을 하지 않았다.

생활치료센터를 관리하는 경기도는 방역수칙을 어긴 A씨에 대해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에 따른 고발이나 과태료 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치료시설 관계자는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며 "관리가 소홀해졌던 것 같다. 생활치료센터 경계근무를 강화해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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