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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컴업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온라인 중심 행사에서 올해는 스타트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컨퍼런스,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비즈매칭 등 오프라인 중심의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와 창업자,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관계를 비롯해 컴업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참관객은 16일부터 10월15일까지 1개월간 컴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기부는 컴업 사전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사전등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업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신청하고,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인증 사진 또는 영상을 '#컴업2021' 등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중기부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올해 컴업 행사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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