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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떨어지면 개미 '줍줍'…'빚투' 사상 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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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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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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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금융투자협회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금융투자협회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투자 기회로 삼고 있다. 신작 부진, 리콜, 정부 규제 등에 대형주들의 낙폭이 커지면서 빚을 내서라도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25조654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25조6112억원(8월18일)을 소폭 웃도는 것이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5일 24조4542억원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금리가 2년9개월 만에 상승하면서 신용거래가 위축될 조짐을 보였지만 여전히 시중 유동성은 풍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다시 70조원을 넘어섰다. 투자자예탁금은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영향으로 지난 9일 61조28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증거금 반환이 이뤄진 10일 73조3419억원으로 급등했다. 13일 기준 70조41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주가가 하락한 대형주 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주식은 카카오(1조2469억원)이었다. 2위는 카카오뱅크(6668억원), 3위는 NAVER (4547억원), 4위는 LG화학(3603억원), 5위는 엔씨소프트(2792억원) 순이었다.

다만 다음주에는 추석 연휴와 미국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있어 방어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9월 FOMC에서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테이퍼링 일정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상승 호재가 부재한 상황에서 시장이 일관성없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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