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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더 빨라"vs"반으로 못 접어"…애플·삼성의 '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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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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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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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13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팀 쿡 애플 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13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C) 로이터=뉴스1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을 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를 저격했다. 애플이 아이폰13 공개 행사 도중 "(삼성전자 등) 경쟁사는 아이폰 칩을 따라잡기 급급하다"며 비꼰 것을 두고 맞받아친 모양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인 '삼성 모바일 US'는 애플이 아이폰13 공개 행사를 진행한 직후인 한국시간 15일 오전 3시 "반으로 접혔으면 더 멋있었을텐데"라는 트윗을 남겼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과 달리 애플 신작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글이다.

삼성전자는 또 "우리는 이미 주사율 120Hz 적용한지 꽤 됐는데"라고 했다.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 주사율 120Hz이 처음 적용된 것을 조롱한 것이다. 주사율이 높을 수록 화면이 부드럽게 전환된다. 이어 "우리만 데자뷰라고 느끼는거 아닌거죠?"라고 덧붙였다.

14일(현지시각) 애플이 아이폰13을 공개한 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계정에 남긴 글.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120Hz 주사율을 적용해왔다"며 아이폰13을 공개저격했다.
14일(현지시각) 애플이 아이폰13을 공개한 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계정에 남긴 글.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120Hz 주사율을 적용해왔다"며 아이폰13을 공개저격했다.
이는 애플의 저격에 맞불을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애플은 15일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3에 적용된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소개하며 "경쟁사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속도가 최대 50%, 그래픽 처리 속도는 30% 빠르다"며 "솔직히 경쟁사는 아이폰 칩을 따라잡기 급급하다"며 삼성전자를 공개 저격했다.

스마트폰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애플과 삼성전자는 매번 신작 출시 때마다 신경전을 벌여왔다. 삼성전자는 아이폰12 출시 때도 이를 저격한 트윗을 날렸다. 애플이 경쟁사 대비 늦게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며 "우리는 이미 (5G와) 친구 사이"라고 했다. 아이폰12 구성품에는 충전기가 빠졌다며 "갤럭시는 충전기와 최고의 카메라, 배터리 성능, 120Hz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15일(한국시간) 새벽 공개한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모델인 '아이폰13(6.1인치)'을 비롯해 '아이폰13 미니(5.4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 맥스(6.7인치)' 등 네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노치가 약 20% 줄어들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국내에선 다음달 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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