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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센터, 야외활동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 초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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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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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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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 제로포인트트레일 대표
유아람 제로포인트트레일 대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제주 야외 여가활동(아웃도어 액티비티) 스타트업 제로포인트트레일에 초기 단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추가 투자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 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재원으로 씨앗자금(시드)을 투자하기도 했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9년 전 제주로 이주한 서울 출신 유아람 대표가 2019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해발 0m인 제주 해안가에서 출발해서 해발 1947m인 한라산 정상까지 차량, 동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 오로지 참가자의 두 발로 정상까지 오르는 새로운 형태의 도보 트레킹 프로그램 '씨투써밋(sea to summit)'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산악인 영역이었던 씨투써밋 방식의 하이킹 프로그램을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제로포인트트레일은 하이킹 베이스캠프를 운영하면서 참가자들간 교류 및 상담 등을 지원한다.

제주센터 측은 "제로포인트트레일은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제로포인트트레일이 꾸준히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연계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씨투써밋 서비스를 제주를 넘어 내륙으로 확장한다. 유아람 제로포인트트레일 대표는 "이달 말 서울의 해발 0m 지점에서 출발해 5대 명산(청계산·관악산·남산·인왕산·북한산)을 도보로만 오르는 트레킹 챌린지 프로그램 '서울 피크 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센터가 크립톤과 함께 운영하는 개인투자조합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1호는 제주도민이 출자해 올 6월 결성됐다. 제주 지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해 도민 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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