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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순환자원 재활용, 국가경제에 5000억원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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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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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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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강원 동해공장 전경. /사진=한국시멘트협회
쌍용C&E 강원 동해공장 전경. /사진=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 순환자원 재활용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연간 5000억원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시멘트산업의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국가경제 기여효과 분석' 연구에서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폐기물을 원료나 연료대체 순환자원으로 활용하면 연간 5031억원(9936원/Cement-t)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했다.

시멘트제조에서 폐합성수지(폐플라스틱)와 폐타이어 등 재활용 폐기물로 대체하는 효과에 대해 구체적인 효과를 금액으로 파악한 첫 연구다. 세부적으론 △천연원료 및 유연탄 대체로 온실가스 배출저감에 연 553억원 △천연광물(원료) 채굴 비용절감 연 1135억원 △유연탄(고효율 석탄) 수입비용 절감 연 803억원 △폐기물 처리(소각·매립) 시설 설치 및 운영 비용 절감 비용 연 2541억원 등이다.

소각시설과 매립시설의 내구연수를 각각 20년, 30년으로 산정할 경우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비용 절감 비용 총액은 5조9945억원에 달한다. 시멘트산업의 순환자원 연간 경제편익 규모는 2019년 기준 국가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4조6469억원의 11%를 차지하는 규모로 알려지며, 이는 정부 예산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멘트산업 폐기물 및 부산물 대체 현황(2019년)을 조사해 천연원료의 11%를 대체(고로슬래그, 석탄재)하고 유연탄 열량의 24%를 대체(폐합성수지, 폐타이어 등)한다고 발표했다.

배 교수는 "시멘트산업은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폐기물이 시멘트소성로에 투입돼 원료 및 연료로 최대한 재활용되고, 반복 사용되는 순환경제의 대표적인 산업이므로 유럽의 사례를 모델로 삼아 국가 차원에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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