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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수 무안타→송구 실책, 갈길 바쁜데 최정이 수상하다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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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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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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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사진=OSEN
SSG 랜더스 최정./사진=OSEN
5강을 위해서 갈길이 바쁜데, 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34)이 탄식을 자아내는 플레이를 펼쳐 아쉬움을 샀다.

SS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6위 SSG와 7위 두산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SSG는 이날 경기 전까지 6위에 머물렀다. 승률 5할을 기록하곤 있지만 가을야구를 위해서는 순위 상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팀의 간판타자 최정(34)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이날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0.179(40타수 5안타)에 불과했다. 홈런 페이스도 떨어진 모양새였다.

1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정은 병살타로 물러났고, 3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2-1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그리고 3-3으로 맞선 8회 다시 타점 기회를 맞았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홍건희를 상대했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격 부진의 여파였던 것일까. 좀처럼 보기 힘든 최정의 송구 실책까지 나왔다.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양석환의 땅볼을 잘 잡았다. 그리고 1루로 뿌렸는데 1루수 최주환이 잡기에는 너무 높았다. 결국 양석환을 2루 진루를 허용했고, 김인태의 적시타로 실점까지 연결됐다.

수비 아쉬움을 타석에서도 만회하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최정이 살아나야 SSG도 상승세를 탄다. 최정의 반등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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