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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6일 대구 남구청 관계자들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콜센터에서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구청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TF팀을 설치해 콜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오는 13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2021.9.6/뉴스1 |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151만9000명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누적 지급인원은 3755만명(9조3875억원)이다. 이는 국민지원금 예상 지급대상자 4326만명의 86.8% 수준이다.
국민지원금의 지급수단은 누적 기준으로 신용·체크카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금까지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2932만명(78.1%)이다. 나머지는 지역사랑상품권(15%)과 선불카드(6.9%)로 국민지원금을 받았다.
이의신청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총 이의신청 건수는 27만9838건이다. 이의신청 이유는 건강보험료 조정(40.9%), 가구구성 변경(35.7%) 등이다. 국민지원금은 가구원수에 따른 건보료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별했기 때문에 이 같은 이의신청이 이뤄졌다.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국민지원금은 10월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환수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처는 주소지가 있는 시·도나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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