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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는 '그 아파트'…강남도 아닌데 '30평 전세 25억'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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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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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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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11월 집세가 지난해보다 0.6% 오르며 2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월세 가격 상승폭이 4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해 ‘임대차 2법’에 따른 전세난이 월세난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집세는 0.6% 상승해 2018년 6월(0.6%)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사진은 같은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트리마제'가 보이고 있다.  2020.12.2/뉴스1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11월 집세가 지난해보다 0.6% 오르며 2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월세 가격 상승폭이 4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해 ‘임대차 2법’에 따른 전세난이 월세난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집세는 0.6% 상승해 2018년 6월(0.6%)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사진은 같은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장 비싼 '트리마제'가 보이고 있다. 2020.12.2/뉴스1
지난해 11월 강남 신축 전용 84㎡가 20억원에 전세 계약되며 '30평 전세, 20억 시대'를 개막한지 9개월 만에 전세 실거래가가 25억원을 찍었다. 이번 거래는 강남권이 아닌 성동구 성수동에서 나왔다. 이 면적이 25억원에 전세계약 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성수동 '트리마제' 25억원 전세계약‥역대 최고가 거래


19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 84㎡A타입이 25억원(38층)에 전세거래 됐다. 지난 6월 거래된 직전 최고가 24억5000만원(47층)보다 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서울에서 이 면적이 25억원에 전세계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리마제'는 2017년 준공된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4개동, 688가구 규모다. 아파트 보완이 엄격하고 서울숲, 한강 조망이 우수해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 소녀시대 태연, 써니, 축구선수 손흥민 등도 이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거래는 비강남권에서 20억원대(이하 전용 84㎡ 기준) 전세계약이 나온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20억원에 첫 거래되면서 20억 전세 시대를 개막한 후 지금까지 20억원대 거래는 강남권에서만 이뤄져왔다.

이날까지 20억원을 웃도는 전세계약이 이뤄진 아파트는 '트리마제'를 포함해 총 10개 단지다. 트리마제를 제외하면 모두 서초구와 강남구에 위치해있으며 대부분 2015년 이후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지난 6월 24억원(22층)에 거래돼 '트리마제'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가장 먼저 '전세 20억 시대'를 열었던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이달 23억원(34층)에 계약이 이뤄졌다.



전세 20억 넘는 아파트 서울에 10곳‥전월세신고제 '변수'


이어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1·2단지'가 21억1000만원(8층),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가 21억원(18층)에 계약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강남구 청담동 '청담린든그로브',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등에서도 20억원 거래가 나왔다.

전세 20억 대열 합류를 코앞에 둔 단지들도 있다. 서초구 잠원동 '반포센트럴자이(19억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18억5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센트럴아이파크(18억5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18억3000만원) 등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보증금 20억원을 넘는 초고가 전세 거래는 2015년 45건에서 지난해 412건으로 5년 새 9배 이상 늘었다.

일각에서는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전월세신고제 영향으로 20억원 이상 초고가 전세 시장이 위축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고가전세로 거주하는 자산가들은 자금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신고제 시행으로 자금 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면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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