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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전' SK, KT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DB와 우승 다툰다 [★상주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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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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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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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고 있는 서울 SK 김선형(왼쪽). /사진=KBL
환호하고 있는 서울 SK 김선형(왼쪽). /사진=KBL
서울 SK가 치열한 접전 끝에 수원 KT를 꺾고 KBL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 시즌 KBL 컵대회 결승 대진은 SK와 원주 DB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SK는 17일 오후 4시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전 2경기에서 83-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 오른 SK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DB와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DB는 앞서 열린 4강전 1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05-95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DB는 컵대회 결승 진출이 이번이 처음이고, SK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결승에선 다만 고양 오리온에 져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4강전 답게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먼저 유리한 고지에 오른 건 KT였다. 3점슛 3개로 9점을 쌓은 김현민과 허훈을 앞세워 1쿼터를 22-14로 앞섰다. 그러나 SK가 2쿼터에서 곧장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영준과 김선형이 각각 7점과 6점을 쌓으며 전반을 37-37로 팽팽히 맞선 채 마쳤다.

더블 클러치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 SK 안영준(오른쪽). /사진=KBL
더블 클러치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 SK 안영준(오른쪽). /사진=KBL
대접전 양상은 3쿼터에서도 이어졌다. 2쿼터에서 단 1개도 성공하지 못했던 KT의 3점포가 잇따라 폭발했다. 김영환의 2연속 3점슛에 허훈도 힘을 보탰다. 이에 SK도 김선형과 자밀 워니로 맞불을 놨다.

3쿼터 종료 1분여 앞둔 상황에서도 56-56으로 팽팽하던 균형은 막판 깨졌다. 허일영의 3점슛 성공에 이어 김선형이 0.6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SK가 4점 차 리드 속에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에선 KT가 다시 대반격에 나섰다.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이 잇따라 성공하는 사이 SK가 점수를 쌓지 못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이후 두 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그야말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팽팽했던 승부는 종료 1분여를 앞두고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1점 차로 앞서 있던 SK가 워니의 2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사이, KT는 허훈의 자유투로 1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허훈이 실패한 자유투 2구를 마이어스가 공격 리바운드로 잡아냈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공격권이 SK로 넘어갔다.

2점 앞선 SK는 종료 42.1초를 앞두고 워니가 2점슛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KT는 김동욱이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불발된 데다, 터치아웃으로 공격권까지 내주면서 궁지에 몰렸다. 승리를 눈앞에 둔 SK는 안영준이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켰다. 17.3초를 남겨둔 가운데 5점까지 벌어진 격차는 끝내 뒤집히지 않았다. KT의 턴오버까지 나오면서 결국 경기는 SK의 83-78 승리로 막을 내렸다.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 SK 김선형(가운데). /사진=KBL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서울 SK 김선형(가운데).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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