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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반 고흐'의 습작, 139년만에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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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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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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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새로운 그림 "Study for Worn Out"이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에 전시됐다./ 사진제공=AFP/뉴스1
반 고흐의 새로운 그림 "Study for Worn Out"이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에 전시됐다./ 사진제공=AFP/뉴스1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빈센트 반 고흐의 스케치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17일(현지 시간) BBC등 외신에 따르면 '스터디 포 원 아웃(Study for Worn Out·지친 사람에 대한 습작)'으로 이름붙인 그림이 반 고흐의 작품으로 확인돼 16일부터 암스테르담 반 고흐 박물관 전시에 들어갔다.

지쳐보이는 한 노인이 나무 의자에 앉아 있는 이 그림은 1882년 반 고흐가 네덜란드 헤이그에 살며 그림을 배우던 작가 경력 초반에 그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그림은 100년 넘게 네덜란드 한 가족의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됐다. 익명의 주인이 박물관에 진품 감정을 의뢰해 그림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반 고흐 박물관의 테이오 미덴도르프 선임연구원은 거친 스타일부터 두꺼운 연필과 거친 종이와 같은 재료 사용까지 그림의 특징이 반 고흐의 것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밝혔다. 반고흐가 종이를 그림판에 붙이기 위해 전분 풀을 사용한 방식도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밀리 골든커 박물관장은 "새로 발견된 그림이 반 고흐의 것이라고 판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이 그림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반 고흐의 새로운 그림 "Study for Worn Out"은 내년 1월까지 암스테르담의 박물관에 전시된 후 개인 소장자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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