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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이낙연 대선 캠프 참여 사실무근…무책임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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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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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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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착오로 잘못 들어가" 사과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가 18일 "오늘 일부 매체에 내 이름이 이낙연 캠프 정책자문단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낸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무책임한 발표를 한 이낙연 캠프 실무자에게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산행에서 투구꽃을 보고 상쾌하고 맑은 마음으로 하산해서 보니 이런 세속의 먼지들이 가득 날라다닌다"고 적었다.

김 교수는 '박근혜의 경제교사'로 불리며 박 정부 공약을 주도한 서강학파의 대표적 보수 경제학자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영입으로 캠프에 합류해 문 정부의 경제 정책 'J노믹스'를 설계한 바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초대 부의장을 맡았지만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대립각을 세우며 사퇴했고 이후 정부여당의 경제정책에 강한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는 전날 김 교수를 비롯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인사 35명이 이 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어제 장차관급 명단 35명에 포함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연락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로 인해 잘못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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