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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리스크·FOMC 앞두고 '신중'...우버 11%↑[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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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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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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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애플 등 기술주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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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장중 300포인트 상승 불구 하락마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3포인트(0.15%) 내린 3만3919.84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300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다우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4포인트(0.08%) 내린 4354.19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49포인트(0.22%) 오른 1만4746.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313%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325%로 상승했다.



중국발 리스크 'ON'...내일 FOMC 결과 놓고 '신중 모드'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하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고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에버그란데(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전세계적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로 전날 글로벌 증시는 출렁였다.

S&P글로벌 레이팅스에 따르면, 에버그란데 그룹은 채무 불이행 직전에 있으며 이번 목요일까지 8300만 달러의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분석가들은 에버그란데가 이자 지불을 제때 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13년 전 리먼 브라더스 사태처럼 전염을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장은 내일 나올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연준은 22일 오후 2시 금리에 대한 결정문과 함께 점도표로 불리는 전망자료도 발표할 예정이다.

BMO자산운용의 영유 마 최고투자전략가는 "연준의 점도표가 시장에 겁을 주는 방식으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P 웰스 어드바이저스의 애덤 필립스 포트폴리오전략담당 매니징디렉터는 "투자자들은 내일 FOMC 결과와 함께 중국 정부가 에버그랑데 사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사항을 기다리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나코드 제뉴이티의 도니 드와이어 최고시장전략가는 "전날 기록한 최저치에 대한 급격한 반등이 있었고 조정 요건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며 "시장이 바닥 찾기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소화불량 현상과 추가적인 약세에 대한 위험요인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우버 11% 급등...디즈니는 가입자 증가세 우려에 4%↓


우버 /사진=뉴시스
우버 /사진=뉴시스

일부 기술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애플이 0.34% 오른 가운데 테슬라는 1.26% 상승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에어비앤비와 트위터도 각각 4.73%, 3.00% 올랐다.

우버는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11.49% 급등했다.

코노코필립스는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3.96% 상승했다.

디즈니는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밥 차펙 CEO가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가 4.17% 하락했다.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골드스미스=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골드스미스 인근 유정의 원유시추기 펌프잭 뒤로 해가 지고 있다. 2021.04.22.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22달러(0.31%) 오른 70.5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4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7달러(1.04%) 오른 74.69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20달러(0.63%) 오른 1775.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17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8% 내린 93.20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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