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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대장동 의혹 '특검'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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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대장동 의혹 '특검' 수용해야"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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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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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운데)가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대장지구를 방문해 개발현장을 살펴보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21.9.20/뉴스1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공공 개발이건 민간 개발이건 간에 언제나 공원용지나 도로 등 공공용지를 기부채납받는다. 심지어 재건축에도 기부채납을 받는다"며 "그걸 두고 공공으로 이익 환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이재명 시장은 대장동 개발비리의 주역임을 숨길 수가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벌써 성남시 공무원들의 폭로가 쏟아지는 것을 보니 이재명 시장은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야당에서 특검법 제출하면 민주당은 차기 대선을 위해서라도 그걸 받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차기 대선은 대장동 비리 대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이 지사를 향해 "관련이 됐으면 (대선후보·경기도지사에서) 사퇴할 일이 아니라 감옥에 갈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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