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나쁜 사마리아인들 불온도서 10년 그 후…'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장 교수의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2007)은 오는 19일 11년 만에 재출간 된다. 2008년 국방부 불온도서로 지정된 지 10주년 기념 판이다. 겉표지 디자인과 서문 등이 새로 바뀌었다. 이날 장 교수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한국 경제에 대한 냉정한 조언 등을 했다. 2018.7.17/뉴스1 |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장 교수는 이날 AIIB의 전략·정책 및 운영 방향 등 이슈에 대해 자문하는 국제자문단 10명 중 신임위원으로 선임됐다. AIIB의 국제자문단은 국제금융과 경제, 개발 부문의 명망 있는 최고위급 전문가로 구성된다. 각 위원의 임기는 원칙적으로 2년이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등 공직자 출신이 AIIB 국제자문단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장 교수처럼 한국 출신 민간 전문가가 AIIB 국제자문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장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부터 지금껏 케임브리지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사다리 걷어차기' 등 장 교수의 저서들이 4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테슬라 압박하는 단 한 가지 문제…다음주 머스크가 답해야[오미주]](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914093324262_1.jpg/dims/resize/100x/optimize/)
!["8000원짜리 알리선 2000원"…중국 '직구' 외면할 수 있을까?[차이나는 중국]](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7512119098_1.jpg/dims/resize/100x/optimize/)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