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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까사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자료사진./사진=신세계까사 |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해 실제 우리 집과 같은 구조의 가상 공간에 가구를 배치하고 3D(차원) 시뮬레이션으로 공간 연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다른 거주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고객이 수월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며 "실제 가구를 받았을 때 만족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9만 개의 실제 아파트 도면을 제공하고, 신규 제작도 가능해 원하는 가구 배치가 가능하다.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 및 소품을 사실적인 3D모델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 까사미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추후 AR(증강현실)을 이용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실제 장소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활용해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돼 연출된 상태를 임의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전 가구가 집안의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크기가 배치하려는 공간에 맞는지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VR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고객 맞춤형의 편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향상된 고객 만족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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