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하남에디피스' 분양...일반분양 596가구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더샵 하남에디피스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하남시 덕풍동 285-31번지 일원 하남C구역 재개발 단지인 '더샵 하남에디피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 39~84㎡ 9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 역세권 단지로 광화문,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 올림픽대로, 수도권1순환도로 상일IC, 중부고속도로 하남IC 등을 통해 서울 시내와 수도권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고 하남시청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와 맞닿은 곳에 신장초가 있고 남한중, 신장고도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올해 6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호선 연장선(오금역~교산~하남시청역)이 2028년 개통되면 대치동, 신사동 등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며, 각 세대에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홈네트워크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 제어할 수 있다.

더샵 하남에디피스 단지 위치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초역세권부터 미래가치, 생활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더샵 브랜드 최고의 설계와 상품성을 적용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하남 에디피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샵갤러리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