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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포스터 |
김 대변인은 23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최후의 1인이 되면 456억원을 받는 서바이벌을 다룬 드라마인데, 대장동 개발의 시행사인 '화천대유' 관련자들은 그보다 훨씬 많은 돈을 챙겼다는 것이다. 실제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소수의 지분을 가진 이들이 수천억원 가량을 배당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도 이렇게 큰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비현실적인 이야기 때문에 추석민심도 크게 요동쳤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보다 더 유명해진 불공정, 불로소득, 이 대장동 개발사업 때문에 호남권 경선 판세가 더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의 이경 대변인은 "지금 공격 포인트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하는 기조와 너무나도 똑같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좀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장동 의혹은 파면 팔수록 역시 일 잘하는 이재명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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