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로봇-글로브포인트 맞손…VR 총판·VR웨어 해외 판권 MOU 체결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좌)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 (우)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사진=씨엔티테크

에듀테크 전문 스타트업 지니로봇은 VR(가상현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국내 VR 분야 총판 계약과 VR웨어(WARE) 해외 판권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및 MOU에 따라 양사는 보유한 기술과 제품 및 콘텐츠로 소프트웨어(SW) 교육 산업과 비즈니스 활성화 등 협력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데 합의했다

지니로봇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단·평가·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양방향 화상 교육 플랫폼 'LIMS (Learning Interactive Multiple Service)'와 코딩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글로브포인트는 메타버스 VR(가상현실) 기반 교육 솔루션 개발 선도 기업이다. 다양한 VR-러닝 콘텐츠 및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다. 최근 온라인으로 교육·실습이 가능한 VRWARE EDU (홈스쿨링과 카드보드버젼) 패키지를 선보였다.

글로브포인트의 'VRWARE'는 학생이 직접 메타버스 가상현실 맵을 디자인하고 도시를 설계해 자기가 만든 VR 세계를 캐릭터가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록 코딩과 지니봇을 활용한 인터랙티브한 코딩 교육을 제공한다.

지니로봇은 폴란드, 헝가리, 태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브포인트의 제품인 VR웨어 에듀패키지(EDU Package)를 해외에 판매하기로 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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