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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13명…여가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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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 생존자 13명…여가부 "애도"

머니투데이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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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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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4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며 "이제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피해자 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 인적사항은 유가족 측 요청으로 비공개하기로 했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현재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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