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계절 돌아왔다 …롯데마트, 등산·캠핑 용품 최대 20% 할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사진=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오는 29일까지 전점에서 등산 및 캠핑을 위한 관련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동이 자유롭고 휴대해야 할 짐이 적어 최근 급부상 중인 '차박' 트렌드를 반영하고 가을 자전거 여행족을 위한 관련 용품까지 준비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간편한 캠핑 방식의 차박을 즐기려는 MZ세대를 겨냥해 차박 관련 상품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다는 설명이다. 대표 상품으로 혼자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한 '카크닉 차박 텐트'와 '나스카피 차박 큐브텐트' 등이 있다.

또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을 차단하고 포근함을 줘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캠핑 침구류로는 '빈슨메시프'(1.4㎏), '데카트론 침낭'(1.7㎏)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맥시브 트윈벤치', '카즈미 이지업 쉘터'도 할인가에 판매하기로 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캠핑 취사용품·도구'도 준비했다. 인덕션이나 화로대에 사용 가능한 무쇠팬 '롯지 10.25인치 스칼렛·그리들팬'을 할인 판매하고, 불을 사용한 조리 시에 필요한 '리모드 엑스그릴 접이식 화로대'를 기존 가격에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가을 자전거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한 상품으로 '스마트 알루미늄 MTB자전거 베나토SF'(24인치, 레드·26인치, 실버)를 기존가 대비 20% 할인 행사하며, '윌리(WILLI) 초경량 자전거 백팩(블랙·레드)'도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캠핑·차박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들을 한데 모은 캠핑 용품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며 "캠핑 시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