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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면 요금 최대 45% 할인, SKT '0히어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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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면 요금 최대 45% 할인, SKT '0히어로' 내놨다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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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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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1,300원 ▲400 +0.79%)이 국군의 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군인 고객 대상 할인제도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군인 고객의 요금제에 따라 20% 요금할인과 일과시간 외 무제한급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0히어로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0히어로 할인제도'는 5G·LTE 일반 요금제 사용 고객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일반 요금제를 유지하면서도 군인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간 군 장병들은 군인 전용 요금제 '0플랜 히어로' 또는 '0플랜 슈퍼히어로'에 가입해야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0히어로 할인제도'는 5G·LTE 일반 요금제의 월정액 20%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기존 선택약정할인(25%)과도 중복 적용돼 최대 45%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군 장병 고객들이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4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군인 고객에게는 일과 시간 후(평일 18시~22시, 주말 및 법적 공휴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매일 2GB(소진시 최대 3Mbps 속도로 이용)씩 추가 제공한다.

'0히어로 할인제도'는 SK텔레콤 고객센터나 대리점에 입영통지서·입영사실확인서·병적증명서 등 현역 입대 입증이 가능한 공문서를 제출해 가입할 수 있다. 입대일 기준으로 24개월 간 이용이 가능하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군 부대 내 휴대전화 사용 후 군 장병들의 복지 수준이 상당히 개선된 상황을 고려했다"며 "MZ 세대 군인들이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군인 전용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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