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파주! 한방 웰니스 건강도시 심포지엄' 참가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시 문산 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파주! 한방 웰니스 건강도시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국민여가관광진흥회(이사장 경희사이버대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윤병국 교수)가 주관, (사)한국관광연구학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최종환 파주시장의 개회사 △파주시 한양수 파주시의장의 환영사, △국회의원 윤후덕·박정 의원의 축사 △(사)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교수의 '파주 한방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기본계획' 발제, △경희사이버대 한방건강관리학과 김범정 교수의 '허준 한방관광자원화 콘텐츠와 프로그램 정착 방안 발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부산대 한의과학연구소 박상표 교수(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를 좌장으로 △대한한의사협회 권기태 부회장(한의학 박사·법학 박사) △한국한의약진흥원 백유상 정책본부장(한의학 박사) △농협대학교 전성군 교수 △지리산약초학교 허은선 대표 △최창호 파주시의원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윤순근 과장(인문학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주시가 허준 한방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준비한 마스터플랜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파주 시민과 파주 지역 리더, 유관기관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거버넌스 논의와 로드맵을 천명하는 자리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허준 선생의 본향에 걸맞는 한방 웰니스 건강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농업·경제·문화·관광 등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파주 시민들이 의성 허준의 본고장 파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사적인 심포지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