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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골 터져도 맨유는 우승할 팀 아냐" 英 전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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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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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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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신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했던 게리 네빌(46)이 친정팀을 향해 쓴소리를 가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네빌이 자신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는 얘기를 전했다.

현재 맨유는 6경기 4승 1무 1패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라있지만,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패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있었던 아스톤 빌라와 홈 경기에서 0-1로 패한 경기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27)의 페널티킥 실축과 관련해 잡음이 생겨 맨유의 안 좋은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증명했다.

이달 초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비롯해 수비수 라파엘 바란(28), 공격수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해 우승 후보로 떠오른 것을 생각한다면 의외의 결과다. 하지만 네빌은 이 세 건의 영입 자체가 맨유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유는 이들의 합류에도 팀으로서 응집력이 부족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네빌은 "난 맨유가 이기고 있을 때도, 심지어 호날두가 골이 터졌을 때도 팀으로서 잘 굴러가지 않다고 생각했다. 리그를 우승할 정도는 아니다. 그들은 한 팀으로서 충분히 잘 뛰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는 데는) 경기 패턴과 철학이 필요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난 (승리를 위한) 몇몇 패턴과 조합이 있는 팀들을 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호날두, 바란, 산초처럼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함께하는 팀이 있다. 그들은 하나로 뭉쳐 경기 스타일을 정의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여름 이적생이 합류한 것은 맨유뿐 아니라 경쟁팀도 마찬가지였다. 네빌은 새로 온 선수들이 아직 맨유에 융화되지 못했음을 지적하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일은 솔샤르 감독에게 달렸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맨유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을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빌의 기준에 지금의 맨유는 자신들만의 경기 철학이 아닌 일부 선수들의 순간적인 번뜩임으로 승리를 따내는 아슬아슬한 팀이었다. 그는 "난 (지금의) 맨유를 이상한 무리라고 부른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여전히 순간순간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바라보면서 "첼시, 리버풀, 맨시티는 팀이다. 그들은 팀으로서 성과를 올렸다. 맨유가 저들처럼 할 수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솔샤르 감독은 맨유를 한 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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