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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대주주 12시간 조사 후 귀가 "이재명 따로 만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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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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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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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씨가 27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화천대유의 최대주주 김모씨가 27일 오후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 사진 = 오진영 기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모씨가 27일 "(2014년 인터뷰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따로 만난 적은 없으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12시간여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김씨를 불러 화천대유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이날 오전 출석 전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50여억원의 퇴직금을 수령한 것은 산업재해를 입은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일부 언론에서는 '곽 의원의 아들은 산재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이에 대해 "병원 진단서를 갖고 있으며 (곽 의원의 아들이) 중재해를 입은 것이 맞다"고 했다. 또 "개인 사생활로 나중에 필요하면 (아들) 본인이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토지 보상 담당 직원으로 근무해온 박영수 전 특별검사 딸이 화천대유가 보유했던 경기 성남시 대장동 아파트를 최근 분양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조사받느라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으며 추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추진한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4월 김씨와 이모 화천대유 대표가 회사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대출하는 등 수상한 자금흐름이 있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화천대유로부터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473억여원을 빌렸다.경찰은 김씨가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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