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100.41포인트) 내린 3만0139.65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장기 국채금리 상승 속 혼조 마감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상승하며 한때 1.50%를 웃돌았고, 전장보다 0.03%p가량 오른 1.483%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기술주들은 하방 압력을 받았고 나스닥지수는 0.52% 내렸다. 도쿄증시에서도 기술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 전면 해제 움직임을 보이자 백화점, 철도 등 내수 관련 종목에는 매수세가 일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40분쯤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상승한 3587.4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88% 하락한 1만7160.66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당국이 주택 매입자를 보호하는 등 부동산 안정대책을 강구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 항셍지수는 1.25% 상승한 2만4511.06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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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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