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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맘편한세상, 100억원 후속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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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맘편한세상, 100억원 후속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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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9.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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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를 운영하는 맘편한세상은 100억원 규모의 후속 단계(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디티앤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KTB네트워크, KDB산업은행, BSK인베스트먼트, 하이투자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6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맘시터의 플랫폼에 등록된 누적회원은 92만명이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300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돌보미(시터)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KB손해보험과 맘시터 안전보험을 개발하고, 시터회원 대상 아이돌봄 인적성 무료 테스트 등을 선보였다.


조동건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전무는 "맘시터는 아이돌봄 시장을 초기부터 개척하고 혁신해 온 서비스"라며 "돌봄은 국내와 세계 공통의 이슈인만큼 글로벌 기업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이라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맘편한세상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존 맘시터 플랫폼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을 일반에서 기업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 많은 혁신을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육아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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