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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원천기술 키우고 행정절차 줄여야" 정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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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경기)=이강준 기자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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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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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 류준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추진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왼쪽부터)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 류준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추진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왼쪽부터)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국내 수소 관련 기술 개발·연구 전문가들이 한국이 세계적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정부와 산하기관의 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7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 1전시관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는 콘퍼런스에서 상용화 가능한 기술 개발 집중, 실증·실험을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지원 등을 요청했다.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수소연구단장은 이날 "국내서 연구성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기술에 대한 상용성도 고려돼야 한다"며 "수소경제 선진국이라는 독일 등에서는 여러 기초연구 부단히 하지만 상용화, 기업 기술 이전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런 면에 있어서 출연연이 앞장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소재를 만들어도 산업화까지 이르지 못하는 이유가 양산 공정이 부재하기 떄문"이라며 "정부주도 과제 받다보면 정량지표에 연연하게 되는데 실제 실물과 사업화 방향 따져서 원래 방향성에 부합하는지 평가도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원천기술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됐다.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은 "실제 정부 통계나 기업에 문의도 해봤는데 국내 수소 관련 원천 기술은 70% 내외라고 한다"며 "국산기술도 쓸수 있는데 신뢰성이나 책임문제 등으로 인해 고민이 많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천기술 중요성 강조하고 싶다"며 "원천기술이라는게 일련의 히스토리갖고 연구진행 되는게 중요하다. 적게는 3~5년, 길게는 수십년까지 걸리기도 하는데 예산 지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중장기적으로 보고 안정적 연구가 가능하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 류준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추진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왼쪽부터)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고양(경기)=이기범 기자 leekb@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 류준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추진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왼쪽부터)이 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출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사진=고양(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자유롭게 실험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도 개선점으로 꼽혔다. 류준형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추진시스템연구실장은 "철도분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통합적으로 실증, 성능검증을 진행한다"며 "어떤 기술은 독자구현·검증이 가능하지만 어떤 기술은 다른 기술과 연계가 안되면 성능 검증조차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출연연 중심으로 이런 고리를 연결해서 실증할 수 있는 제도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각 단계별 개발된 기술을 활용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를 마련해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클러스터장도 "수소 분야는 상용화에서 가장 높은 장벽이 신뢰성, 수용성 등이다"라며 "조그마한 기술에서부터 대규모 인프라와 시설까지 다양한 테스트가 필요한데 정부가 개별적으로 지원해서 해결해나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빙랩이란 말처럼 더 큰 규모, 한 사회 단위의 실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소 경제 원동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설투자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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