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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꾸미]"향후 10년간 금·은 슈퍼사이클 이유있다" 투자고수의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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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수 기자
  • 김윤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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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0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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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된 개미]금·은 투자 유튜버 투스텝


금과 은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미국의 테이퍼링과 중국 전력난 등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이에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가 유튜브 채널 운영자 '투스텝'을 만나 금과 은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는 지난 5년간 금과 은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 온 투자자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은에 투자해 현재 4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그는 "향후 10년간은 금과 은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역사적으로 금의 생산량이 줄어드는 시점부터 금의 상승장이 길게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생산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 7월에 은 투자, 현재 수익률은 42%


▶부꾸미
전재산을 은에 투자하셨다고 들었는데 현재 수익률은 어느 정도 되나요?

▶투스텝
제가 2019년 7월에 주문했던 그 주문서를 보니까요. 당시에 제가 은을 15kg 정도 샀었고 총 투자금은 967만5000원이었습니다. 실버바 한 개당 가격으로는 64만5000원.

이제 지난달 기준으로 제가 샀던 거랑 똑같은 실버바가 얼마에 거래가 되고 있는 지를 봤더니 92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었어요. 지금 만약에 판다고 가정을 하면 약 42% 정도 수익 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독 금과 은에 대해서는 잘못된 정보 많아…해외논문 읽으며 독학"


▶부꾸미
금과 은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하고, 그리고 왜 하필 금과 은이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투스텝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한 2018년말 쯤 경기선행지수도 26개월 연속 하락하고 장단기 금리차도 역전되는 그런 이상 현상들이 되게 많이 발생했어요. 그때 혹시 경제위기가 진짜 오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되지라는 그런 고민을 할 때였어요.

그러면 당연히 안전자산을 사놓아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보니까 안전자산하면 달러랑 금을 많이 떠올리잖아요. 달러는 환전하면 되고, 실제 원 달러 환율도 금융 위기 때 많이 올랐던 것을 알다보니까 '그런데 금은?' 내가 너무 무지하다고 느꼈었어요.

어떻게 사야 되는 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것에 대해서 되게 깊숙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유튜브 영상이라든가 블로그 글들이라든가 관련 서적 같은 것도 읽고 그렇게 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 하나하나 검증해보는데 사회적 통념이라든가 그 블로그나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사실 맞는 내용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 이런 식으로 내가 막 마구잡이로 정보를 접해서 공부해봤자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겠다'고 느껴서 해외논문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읽으면서 제가 따로따로 분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맞는 말과 틀린 말.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가면서 약간 금과 은 공부? 그리고 나아가서는 투자공부도 그런 식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버 투스텝 /사진=권연아 PD
유튜버 투스텝 /사진=권연아 PD


"은에 투자한 이유? 은 가격이 금 가격보다 더 탄력적"


▶부꾸미
그동안 연구하신 결과를 바탕으로 은에 많이 투자를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도 은을 사면 되는 건가요? 왜 굳이 은을 고르셨는지요.

▶투스텝
저는 사실 은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는 해요. 금의 강세장에서 금과 은의 상승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면요. 거의 모든 강세장에서 은이 금보다 더 높은 상승이 있었다는 걸 알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금과 은의 거대 상승장이 도래했을 때 은이 훨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은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10년간 금과 은의 슈퍼사이클…판단 근거는?


▶부꾸미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볼게요. 투스텝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향후 10년 동안은 금과 은의 슈퍼 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봤어요. 그렇게 판단하신 근거를 설명해주시면 투자하는 분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거든요.

▶투스텝
일단 금 가격 차트를 보시면 상승 추세랑 하락 추세가 길고 분명하다는 게 보여요. 지난 100년 동안 금이 한번 오르면 짧게는 9년에서 길게는 13년까지 상승하는 그런 상승추세가 이어지거든요.

왜 금의 상승은 이렇게 상승과 하락추세가 길고 분명할까? 그것을 저희가 알아 보면 이유가 사실 단순해요. 우리가 금을 캔다고 하면 당연히 금광에서 캐겠죠. 그래서 만약에 금 가격이 조금 많이 올라서 금을 많이 캐고 싶다고 하면 바로 금을 많이 캘 수 있는가를 생각했을 때 실상에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거예요.

금은 갑자기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많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금 가격이 올라서 금을 많이 캐고 싶다고 한다면 광산 탐사부터 각종 인프라 준비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해요. 그래서 금 가격이 조금 많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금의 생산량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공급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시차가 존재하게 되거든요.

/자료=투스텝 제공
/자료=투스텝 제공

제가 340년치의 금 생산량 데이터를 직접 조사해서 차트로 만든 것이 있는데 이것을 보시면 생산량이라는 것 자체가 추세가 또 길고 뚜렷하다는 게 보입니다. 이 생산량과 금 가격을 겹쳐봤는데요. 보시면 금의 생산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부터 정확히 금의 상승추세가 시작이 되었거든요.

금의 생산량이 한번 줄기 시작하면 이 흐름도 오래 유지가 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금의 상승도 추세성을 길게 갖게 되고요. 그래서 현재 부근을 한번 확대해서 보면, 2018년을 고점으로 이제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생산량의 하락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더 유지가 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금의 슈퍼 사이클이 이제 막 시작했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출연 투스텝 양베리, 한정수 기자
촬영 김윤희 PD, 권연아 PD
편집 김윤희 PD
디자인 신선용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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