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부꾸미]"비트코인만 알면 손해"…알면 돈되는 '디지털 자산' 총정리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 권연아 PD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483
  • 2021.10.12 03: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정구태 카르도 이사-디지털 자산의 미래①


비트코인은 알아도 블록체인까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비트코인에 가려 주목을 잘 못받고 있지만, 사실 가상자산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 기반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의 일상과 투자 환경을 어떻게 바꿀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가상자산 커스터디(보관·관리업) 전문업체 카르도의 정구태 이사는 최근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해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자산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현금뿐 아니라 부동산, 금,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있고 이 중에서 분명 성공한 사례도 나올 것"이라며 "계속 커 나가는 이 시장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꾸미]"비트코인만 알면 손해"…알면 돈되는 '디지털 자산' 총정리



블록체인의 미래…모든 자산의 '디지털화'



Q. 디지털로 구현된 여러 자산들을 두고 암호화폐, 가상자산 등 부르는 용어들이 다양한데요. 이사님은 이런 자산들을 '디지털 자산'이라고 정의하신 이유가 있나요?
▶디지털 자산은 단순히 '코인'류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디파이(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시스템), STO(증권형 토큰), NFT(대체 불가능 토큰) 등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화폐'만으로 정의해선 안되고, 형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실물 경제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상'이라고 정의하기도 어렵습니다. 여러 다양한 개념들을 포괄하는 의미에서 '디지털 자산'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Q. 사람들이 비트코인은 많이 알지만 블록체인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록체인은 '블록'이라는 데이터 덩어리를 체인처럼 연결시켜 놓은 거예요. 그러다보니 외부에서 해킹하거나 위변조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특성이 있죠. 지금 블록체인은 사람들이 단순히 '코인'이나 기술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기술 그 자체보다 이 기술이 어떻게 현실에 적용되고 상용화할 수 있을까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유명하게 만든 대표적인 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예를 들면, 비트코인의 시작은 은행 같은 중앙기관을 배제한 사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었죠. 개인과 개인이 거래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탄생한게 비트코인이고요. 반면에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의 성격이 강합니다. 이더리움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디파이, STO, NFT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는 것이죠.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한 정구태 카르도 이사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에 출연한 정구태 카르도 이사

Q. 요즘은 블록체인 기술로 부동산,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실물 자산을 디지털화 한것이 자산 유동화 STO 입니다. 수억,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자산의 지분을 잘게 쪼개서 증권의 형태로 발행한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고가의 빌딩이나 미술품도 5000원~1만원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STO를 이용하면 모든 자산을 다 유동화 할 수 있는데요. 현재 해외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부동산 매매를 지원하는 업체들이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핀테크 스타트업 등이 부동산 토큰을 거래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엔 NFT 기술이 화제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나요?
▶NFT(Non-Fungible Token)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내가 가진 1비트코인과 다른 사람이 가진 1비트코인이 같은 가치를 갖고 있죠. 하지만 NFT는 각각의 토큰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유일무이하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NFT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요. 최근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NFT로 만든 것이 2억5000만원에 낙찰된 사례가 있고요. 훈민정음 해례본도 NFT로 만들어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NFT는 아직 시작 단계인데, 앞으로는 게임 아이템이나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Q.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이 거품이라는 지적도 상당한데요.
▶거품이라는 건 굉장히 상대적인 개념이에요. 시간이 지나서 과거를 되돌아 봤을때 저게 거품었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 있는 거지 현재 상태에서 거품인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이 기술이 어떻게 쓰이고 어떤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느냐예요. 지금같은 디지털 시대에 모든 자산은 디지털화할 수 있고, 앞으로 디지털 자산이 우리의 실생활에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그에 대한 투자도 할 수 있는 거죠.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외도 주목한 누리호 발사…"中·日 우주기술 따라잡는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