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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후보, 윤석열 37.5% vs 홍준표 36.7%…모두 이재명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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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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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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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KBS광주방송국에서 호남권 합동토론회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KBS광주방송국에서 호남권 합동토론회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 4인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당선 예측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박빙'으로 나타났다. 여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모두 이 지사를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지난 1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누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인가'란 질문에 37.5%가 윤 전 총장을, 36.7%가 홍 의원을 선택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은 6%,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4.3%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윤 전 총장은 0.2%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홍 의원은 3.9%p 하락해 순위가 뒤집혔다.

지역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서 53.8%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홍 의원(28.6%)을 크게 따돌렸다.

하지만 부산·울산·경남지역과 광주·전남·전북지역에선 홍 의원이 우세를 보였다. 홍 의원은 각각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42.5%, 광주·전남·전북에선 48.2%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팽팽하게 맞섰다.

연령별로 보면 만 18세 이상 20대부터 40대까진 홍 의원이, 50대와 60대 이상에선 윤 전 총장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홍 의원은 특히 만 18세 이상 20대에서 52.3%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같은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은 21.4%를 기록했다. 30대에선 홍 의원이 44.1%의 지지율울 얻으며 윤 전 총장(35.7%)을 앞섰고, 40대에서도 홍 의원은 40.9%로 윤 전 총장(34.3%)보다 6.6%p 앞섰다.

반면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48.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같은 연령대에서 홍 의원은 25.0%를 기록했다. 50대에선 윤 전 총장이 40.3%를 기록해 홍 의원(30.2%)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인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이 지사보다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6.3%, 이 지사가 37.3%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이 9.0%p 차로 크게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홍 의원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선 홍 의원이 49.0%, 이 지사가 36.8%의 지지를 얻어 12.2%p 차이로 홍 의원이 압승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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